발표 준비
TCP/IP 5계층 약식도
사용자 A (송신 측): 데이터 포장 (캡슐화)
- 5계층 (응용 계층):
- 사용자 A가 메신저 앱에 "안녕!"이라고 입력한다.
- 메신저 앱은 이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전송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. (이것이 원본 데이터이다.)
- 4계층 (전송 계층):
- 응용 계층에서 받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좋은 크기로 잘게 나눈다. (데이터가 길 경우)
- TCP 헤더를 붙입니다. 이 헤더에는 A와 B의 메신저 앱을 정확히 찾아가기 위한 포트(Port) 번호가 포함된다. 이제 데이터는 세그먼트(Segment)가 된다.
- 3계층 (네트워크 계층):
- 전송 계층에서 받은 세그먼트에 IP 헤더를 붙인다.
- 여기에는 데이터를 보내는 사람(A)의 IP 주소와 받는 사람(B)의 IP 주소가 기록된다. 이 정보는 인터넷 세상에서 B의 컴퓨터를 찾아가기 위한 '주소' 역할을 한다. 이제 데이터는 **패킷(Packet)**이 된다.
- 2계층 (데이터 링크 계층):
- 네트워크 패킷에 프레임 헤더를 붙인다.
- 여기에는 MAC 주소(물리적 주소)가 포함된다. 이 주소는 인터넷 전체가 아닌, 같은 네트워크(예: A의 집 공유기)에 연결된 바로 다음 장비로 데이터를 전달할 때 사용된다. 이제 데이터는 프레임(Frame)이 된다.
- 1계층 (물리 계층):
- 지금까지 포장된 프레임 데이터를 전기 신호 또는 빛 신호(0과 1의 비트 스트림)로 변환한다.
- 이 신호를 LAN선, 광케이블, 또는 Wi-Fi를 통해 네트워크로 쏘아 보낸다.
인터넷 구간
- A의 컴퓨터를 떠난 신호는 수많은 라우터(Router)들을 거친다.
- 라우터는 3계층(네트워크 계층) 장비로, 데이터의 IP 헤더를 보고 목적지인 B의 IP 주소까지 가는 최적의 경로를 계속해서 찾아준다.
사용자 B (수신 측): 포장 해제 (역캡슐화)
수신 측에서는 송신 측과 정확히 반대의 과정이 일어난다.
- 1계층 (물리 계층):
- B의 컴퓨터는 LAN선 등으로부터 전기 신호를 수신하고, 이를 다시 0과 1의 디지털 데이터(프레임)로 복원합니다.
- 2계층 (데이터 링크 계층):
- 프레임 헤더를 확인하여 MAC 주소가 자기 자신에게 온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, 맞다면 헤더를 제거한 뒤 3계층으로 올립니다.
- 3계층 (네트워크 계층):
- 패킷의 IP 헤더를 확인하여 최종 목적지가 자신의 IP 주소가 맞는지 확인한다. 맞으면 IP 헤더를 제거하고 4계층으로 올린다.
- 4계층 (전송 계층):
- 세그먼트의 TCP 헤더에 적힌 포트 번호를 확인하여, 이 데이터가 어떤 앱(여기서는 메신저 앱)으로 가야 하는지 파악한다. 잘게 나뉘었던 데이터 조각들을 순서에 맞게 재조립한 후, 헤더를 제거하고 5계층으로 올린다.
- 5계층 (응용 계층):
- 완전히 복원된 원본 데이터("안녕!")를 메신저 앱에 전달한다.
- 드디어 사용자 B의 메신저 화면에 "안녕!"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. ✨
데이터 링크 계층(Data Link Layer)은 네트워크 모델의 2계층에 해당하며,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기기들 사이의 데이터 전송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.